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과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관한 연구
Copyright Ⓒ 2017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of the relationship among leisure experience, basic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and life goals of marriage migrant women. 249 samples were collected from Seoul, Gyeonggi, Chungnam and Chungbuk province using judgemental sampling methods. Using the SPSS 20.0 program, frequency analysis, cronbach`s α, corre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and via the AMOS 20.0 program,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were used as the data analysis method. The results were as follow. This study shows that leisure experience of marriage migrant wome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basic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and life goals. And this study shows that basic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goals.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ere was relation among leisure experience,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life goals of marriage migrant women, a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experience and life goals, the mediation effect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turned out.
Keywords:
marriage migrant women, leisure experience, basic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life goals키워드:
결혼이주여성, 여가경험, 기본심리욕구충족, 생애목표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현 시대의 대한민국은 더 이상 단일민족 국가라기 보단, 다문화 국가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러한 시대적 경향을 반영하듯 ‘다문화 고부 열전’, ‘글로벌 가족정착기‘ 등 다양한 다문화 관련 TV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이러한 TV프로그램의 내용 중 많은 부분 한국 남성과 결혼한 결혼이주여성에 관한 것으로, 이들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 등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다문화가정을 단순히 재미 및 흥미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현실적 문제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외국 여성과의 국제결혼은 1980년대 후반, 농업 및 어업을 담당하던 총각과 조선족 여성의 결혼을 시초로(김은정, 2015), 남‧여간의 성비 불균형, 여성 싱글족의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하지 못한 남성이 다른 나라 여성과 결혼을 하며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2015년 국내의 혼인은 302,828건이고,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22,462건으로 전체 혼인율의 7.4%에 달하고 있다(통계청, 2016). 이렇듯 많은 외국 여성들은 한국 남성들과의 결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는 말처럼 개인의 인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또한 결혼은 서로 다른 삶의 방식, 문화, 가치관 등의 만남으로 서로 화합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은 당연히 많은 어려움을 동반할 것이다. 더구나 서로 다른 국가의 결합은 가족으로서의 적응, 한국 사회문화의 동화, 언어의 장벽, 문화의 차이 등으로 인해 많은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파생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철희, 조남예, 2017).
이에 반해 여가는 단순히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보조제의 역할이 아닌 인간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김유식, 이솔잎, 2015). 여가는 기본적으로 자유재량시간에 자유선택에 의해 활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참여하여 자유감을 느끼는 활동이다(박세혁, 2010).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를 경험하며, 신체적 욕구의 충족(김유식, 2017; 심재명, 2016), 스트레스 해소(송원익, 황재욱, 오응수, 2016; 이상경, 2016), 자아확인(조경희, 배현숙, 2016; 최영준, 안성환, 김한별, 2016), 문화적응(박광원, 강현욱, 2016; 우효동, 조희태, 황선환, 2016) 등 다양한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경험이란 자신이 느끼는 구체적 감정으로(김종호, 2012), 여가경험은 개인이 여가 참여과정에서 경험하는 주관적인 여가의 의미 및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가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 및 자신감과 같은 유능감을 얻을 수 있는 경험 요소이고(안병욱, 황선환, 2012),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김유식, 2014) 및 대인관계 통하여 사회적 자본 형성에도 기여하는 것으로(류성옥, 안영주, 2015), 자율성, 유능감 및 관계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자기결정성 이론에서 지속적인 정신적 성장, 완결성, 행복감을 위한 심리적 자양분으로 말하며(이준모, 2017),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본심리욕구이다(전성희, 20104). 기본심리욕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능을 발휘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인격적인 성장과 통합, 웰빙과 사회적 발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보편적이고 선천적인 영향소라 말한다(황혜원, 2014; Deci & Ryan, 2000). 기본심리욕구는 문화, 가치, 종교 등을 초월하여 인간의 삶을 만족하기 위한 기본적인 동기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본심리욕구를 만족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정착을 높일 것이다. 이를 위해 여가의 긍정적 경험은 자유‧유능‧관계 등의 기본심리욕구를 높이고(김종길, 공성배, 박성진, 2014; 이동준, 2016; 이상범, 김형남, 2016), 결혼이주여성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결혼이주여성들은 대다수가 아시아이고, 국가별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으로 전체 국제결혼의 76.5%(통계청, 2016)이며, 대한민국과 비교하여 경제적으로 낮은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국제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동기는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 삶의 환경 개선, 사회적 지위향상 등으로 선행연구들(김성혁, 김용일, 채의용, 2012; 박미정, 2011; 이순자, 2014)은 말하고 있으며, 국제결혼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김은정, 2013). 그러므로 이들은 결혼을 통해 좀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과 확신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재설정할 것이다.
목표는 인간이 개인적으로 가치를 두고 있는 미래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목표, 열망, 욕구 등으로 표현되어 왔다(김성수, 2013). 생애목표는 인간이 자신의 생애동안 달성하고자하는 목표이며, 개인의 발달과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구인이다(신종호, 서은진, 이유경, 2011). 결혼이주여성에게 생애목표는 경제적 요소 뿐 아니라 자기성장, 가정화목, 인간관계, 건강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생애목표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만족하기 위한 기본적인 동기 즉 기본심리욕구의 충족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연구(Vansteenkiste, Niemiec, & Soners, 2010; Zang & Yu, 2014)들은 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Kasser(2002)는 자기결정성이론에서 인간 행동을 조절하는 기본심리욕구는 생애목표, 포부, 인간의 추구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김성수, 2013), 이한미(2015)는 인간의 기본심리욕구는 동기를 통해 이루어지며, 사람들이 동기를 많이 가질수록 성취와 성공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김종호(2012)는 결혼이주여성에 관한 연구에서 여가를 경험하면서 얻게 되는 의미를 개인적 개발, 심리적 변화, 사회적 관계 등으로 설명하고 있고, 김미옥(2011)은 조선족 결혼이주여성들은 여가활동에 있어서 그들의 생애목표에 맞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 성향을 반영한다고 하였다. 여가의 경험은 자기를 개발하고, 가족관계 및 사회관계를 높이는 요소로써 선행연구들(어용숙, 박유진, 2015; 임진선, 2017; 오상훈, 임화순, 고미영, 2014; Martoncik, 2015)은 말하며, 생애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남성들과의 결혼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적응을 높이기 위해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화하는 것은 생애목표를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여가의 긍정적 요소들은 결혼이주여성에게 주어진 다양한 문제를 중재하고 기본심리욕구를 충족하며, 생애목표를 만족하게 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구나 시간의 흐름 속에 인생을 살아간다. 주도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는 일이다. 그러나 기존의 생애 또는 인생의 목표에 대한 연구는 아동 또는 청소년과 관련한 연구들(김민성, 조윤정, 2017; 김영희, 문은식, 박경빈, 2017; 성희은, 김은주, 2017)이 대부분이며, 결혼과 관련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인생의 목표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게 하고. 좌절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게 하여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기위한 생애목표를 높이는 요인을 알아보고 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생애목표는 중요한 변인이라 판단되며, 생애목표를 설명할 수 있는 여가경험 및 기본심리욕구충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이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동화를 높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 연구의 가설 및 모형
이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 가설 및 연구모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가행동은 구속 없이 자유롭고, 여가라고 느끼는 시간 동안에 발생하는 경험을 의미하며(권오일, 2009), 여가경험은 사회적 필요에 의해 활동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활동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행동하는 것이다(김유식, 이솔잎, 2017). 여가활동의 참여를 통하여 얻어지는 개인의 능력을 유능감이라 하고, 이는 활동자극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김경렬, 2016). 또한 여가의 경험은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과 교류 및 협동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며, 사회적 관계를 높이는 것이다(김유식, 이솔잎, 2015). 이와 같은 선행연구를 근거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 할 수 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생애목표는 미래에 이루고자 하는 욕망으로 내재적 생애목표는 개인의 성장, 건강 등과 관계한 개인의 성장 경향성을 나타낸다(전보라, 정혜영, 윤소영, 2016; Kasser & Ryan, 1996). 여가는 긍정적 효과는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풀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욕구불만, 갈등 좌절감 등을 해소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선행연구들(강희엽, 이철원, 김형훈, 2015; 이문숙, 김재운, 2014; 윤소영, 2010)은 말하고 있다. 또한 인생을 가장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해주며, 나아가 인간의 최고 욕구인 자아실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김재운, 2003). 그러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개인의 성장 경향성을 높이며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성희은, 김은주(2017)의 연구에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등의 기본심리욕구는 내재적 생애목표와 상관이 있다고 하였고, 노현종, 손원숙(2014)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목표를 수립하고 추구하는 과정 속에 기본심리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신종호, 서은진, 이유경(2011)은 목표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생애 의미를 생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를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 하였고, 김아영(2010)은 자기결정성 이론의 목표내용이론에서 있어 전 생애 관점에서의 삶의 목표는 기본심리욕구 충족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를 근거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 할 수 있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이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도에 거주하며 한국남성과 결혼한 아시아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담당 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민지원센터, 자치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한국어교실, 문화센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혼이주여성 장 담그기 체험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에 한 하여 개별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설문에 대한 결혼이주여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또는 각 국의 언어로 번안된 설문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기간은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간 이루어졌으며, 표집방법은 연구자의 판단에 의해 또는 연구의 목적에 의해 표집을 선정하는 유의표집법(judgemental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총 284부의 설문을 배포하고, 답변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35부를 제외한 249 부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2. 연구도구
이 연구의 조사도구는 설문지이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의 목적에 맞는 이론 및 선행연구를 근거하여 구성하였다.
여가경험의 자기향상, 자기결정, 일상탈출에 대한 8문항은 김용희(2009)가 개발한 여가경험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이 연구의 내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기본심리욕구충족의 자율성, 관계성, 유능성에 대한 12문항은 Baard, Deci & Ryan(2004)가 개발하고 이명희, 김아영(2008)이 번안하며 조안나(2017)가 사용한 설문문항을 바탕으로 이 연구의 내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생애목표의 성장, 건강에 대한 6문항은 김성수(2013)가 개발한 생애목표 측정 도구를 바탕으로 이 연구의 내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여가경험은 여가를 통해 느끼는 주관적 관점으로, 자기향상은 여가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 등을 확인 또는 확장하는 정도이고, 자기결정은 여가활동을 통하여 자유롭게 느끼는 정도이며, 일상탈출은 여가활동을 통해 근심, 고민 등을 털어버리고 해방감을 느끼는 정도로 말할 수 있다.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도로서, 자율성은 일상에서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지각 정도이고, 유능성은 일상에서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정도이며, 관계성은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생애목표는 생애에 걸쳐 개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로, 심리적 안정, 내면의 성숙, 스스로에 대한 수용 등의 심리적 개인의 성장 및 건강과 관련하여 질병, 운동 등의 신체적인 건강으로 말할 수 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5개 문항을 제외한 26문항의 응답형태는 ‘매우 그렇다’에서 ‘전혀 아니다’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3. 조사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이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구성된 설문지를 여가 교수 2명, 여가 박사 3명의 전문가를 통해 문항의 적합성 및 내용타당성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설정된 변수들 간의 관계가 성립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이학식, 임지훈(2011)이 제시한 적합도 기준(Q 3 이하, CFI, TLI .90 이상, RMSEA .80 이하)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평균분산추출지수(average variance extracted) .50 이상, 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 .70 이상으로 나타나 집중타당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FI, TLI, RMSEA 지수들은 모두 모형의 적합도와 간명성을 고려한다는 점 때문에 권장되고 있는 지수들이다(배병렬, 2007). 또한 조사도구 문항의 내적일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한 결과 .745~.865로 나타나 신뢰성을 보이는 조사도구로 판단되었으며(송지준, 2015), 그 내용은 <표 2>와 같다.
집중타당도가 검증된 요인들에 대해 각 요인들 간의 판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표 3>과 같이 각각의 변인들은 .80 보다 낮으며(Kline, 2011), 다중공선성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각 요인의 평균분산추출지수 가 상관계수의 제곱보다 크게 나타남으로 판별타당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자료처리
SPSS 20.0 및 AMO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자료처리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cronbach`s α) 및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설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결과
1. 모형의 적합도 검증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단일차원성(unidimensionality)이 검증되었기에 측정효율화를 위해 문항묶음(item-parceling)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정한 여가경험,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의 관계를 구성하는 구조모형을 검증한 결과 <표 4>와 같이 Q=2.544, CFI=.968, TLI=.957, RMSEA=.047로 나타나 이학식, 임지훈(2011)이 제시한 적합도 기준(Q 3.0 이하, CFI, TLI .90 이상, RMSEA .80 이하)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가설 검증
이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각 변인들 간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표 5>과 같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 여성의 여가경험과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관한 연구에 대한 가설 1의 분석 결과,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표준화계수 .644, t값은 8.370, p<.001), 가설 2의 분석 결과, 여가경험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표준화계수 .529, t값은 6.023, p<.001), 가설 3의 분석 결과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화계수 .215, t값은 2.548, p<.05). 따라서 결혼이주 여성의 여가경험과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관한 연구의 가설은 모두 채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인과효과의 분해
구조방정식 모형에서는 요인 간에 전체적인 영향력을 계산할 수 있다. 여기서 전체적인 영향력은 인과효과(causal effect)가 된다. 인과효과는 직접효과(direct effect)와 간접효과(indirect effect)로 나누어진다(이학식, 임지훈, 2011).
<표 6>의 인과효과 분해 결과를 살펴보면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이 기본심리욕구충족에 미치는 총 효과는 .644이고, 생애목표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미치는 총 효과는 .215, 여가경험이 생애목표에 미치는 총 효과는 .667로 나타났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여가경험과 생애목표의 관계에 내재된 변수임을 알 수 있다.
Ⅳ. 논의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과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관한 연구로서,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검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쳤고,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연령,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가에 대한 욕구 및 추구는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도 존재할 것이다. 여가활동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며,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 및 애착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개인마다 느끼는 여가의 경험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여가를 경험할수록 자율‧유능‧관계 등의 기본심리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Walker(2016)은 인간의 기본 심리적 욕구들은 여가참여를 통해 예측되고, 만족할 수 있다고 하였고, 엄혁주, 고문수(2014)의 연구에서 스포츠클럽의 참여가 높을수록 자율성, 유능감 및 관계성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yan, Bernstein & Brown(2010)의 노동자들에 대한 연구에서, 기본심리욕구는 비업무, 여가활동을 통해 충족되어진다고 하였고, 김정택, 전정우(2012)는 자율성, 유능감 및 관계성 등의 기본 욕구는 스포츠나 운동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하였다. 즉, 여가의 경험은 활동을 통해 자유를 느끼게 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며,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들과의 신뢰, 유대, 소속감 등을 높이는 것으로, 이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기본심리욕구의 충족은 다양한 여가를 경험할 수 기회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은 주부로서의 제약 그리고 문화적 차이와 관련된 스트레스나 고착되어온 다양한 제약들로 인해(전윤주, 서광봉, 임진선, 2012), 같은 처지의 사람들 또는 다문화 행사 프로그램 등을 제외한 한국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나 교류의 기회를 제공받을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김영미, 박수선, 김일광, 2014).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행복할 권리를 누리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첫 걸음이다. 이들의 여가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여가교육과 더불어 다양한서비스 및 프로그램 제공해야 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차별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가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생애목표는 삶의 안녕감 등을 높이고자 하는 내재적 목표이다. 여가경험은 여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가치를 배우고, 자기계발 및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의 생애목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Bel & Selye(2017)은 신체활동은 건강 및 자기를 성장할 수 있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스포츠 교육의 역할 및 중요성을 말하였고, Seghers et al(2014)는 목표이론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동기 부여된 여가 스포츠 활동은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가능성을 높인다고 하였다. 김현, 장호성(2013)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여가의 경험에 관하여 타인과의 관계지향, 자기계발 등을 위해 여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Murphy(1981)는 여가활동은 인간의 삶의 질적 향상, 자아실현 및 자기개발 그리고 건강 및 행복의 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역할을 하며, 인간에게 사회적 역할을 습득시켜주고 사회 또는 집단의 목표수행을 도와줄 뿐 만 아니라 사회적 결속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갖는다고 하였다(김은정, 서민정, 2013).
또한 인간의 발달과업과 관계하여, 김애순(2002)은 생애목표에 대한 생애주기별 성인전기의 학습과제는 건강한 신체유지, 규칙적 생활과 운동 등 신체적 영역을 말하였고, 이성진 외(2008)는 우리나라 성인의 발달과업에 있어 건강과 체력관리, 취미생활, 세계여행 등 여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개인마다 또는 생애주기마다 자신이 느끼는 목표에 대한 과업은 다양하겠지만, 여가 및 건강에 대한 욕구는 존재 할 것이며, 여가경험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남편과의 결혼을 통해 새로운 생애목표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여가의 활용은 한국생활의 안정감 획득 및 적응기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김영미, 박수선, 김일광, 2014). 그러나 결혼이주여성의 여가활동은 본국과의 연락, 본국 친구 만남, 다문화 행사 프로그램 참여 등 제한적이며(송영민, 황희정, 권유홍, 2011), 가족과의 여가활동에 있어서 남편, 아내, 자녀의 여가활동이 개별적이고, 가족화합의 여가활동에서 공통성이 없는 것으로 말한다(구경여, 2015). 이들의 한국사회의 동화 과정 속에 남편의 역할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 복지 차원에서 이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그들의 가족의 화합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된 가족 여가활동 프로그램 및 활성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목표는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느냐를 결정하며, 개인의 인생에 대한 종합적인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표는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달성하였을 때부터 시작되며, 기본심리욕구가 충족된다는 것은 조금 더 생애목표를 높을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임성애, 이은주(2016)는 자율적으로 동기화된 사람들은 의욕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추구한다고 하였고, 백옥경(2014)은 기본심리 욕구는 개인의 욕구를 지속시키며, 성장하고 통합하여 자기실현적 삶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하였다. 김경미(2012)는 개인의 행복 및 복지감 증진을 위해 개인이 지니고 있는 자율성, 유능성 및 관계성의 기본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민희, 정태연(2008)은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등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환경에서 성장하면 유기체는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성수(2015)는 자율성, 유능성과 관계성이 충족될 때 자기 성장이나 공동체의 기여, 관계, 건강 등과 같은 내재적 목표 지향성을 갖게 되며, 반대로 기본심리욕구의 결핍과 박탈이 나타났을 때 그에 대한 대체로 물질, 명예, 외모 등과 같은 외재적 목표를 추구하게 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결혼이주여성에게 기본심리욕구가 충족되는 환경은 보다 바람직한 생애목표를 소유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심리적 보상으로 물질, 명예, 돈 등을 갈망하여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 할 것이다. 그렇다고 생애목표추구를 위해 외재적 요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경제적 요소 역시 반드시 중요하다. 그러나 외제적인 삶의 목표보다는 내재적인 삶의 목표를 우선시 하는 것이 개인의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행동을 조장하며(Vignoles, Dittmar & Vansteenkiste, 2016), 선행연구들(Eigner, 2001; Bronk, 2008; Lekes, et al. 2010)은 개인의 의미 있는 삶, 만족, 혹은 행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내재적 목표를 말하는 것이다.
기본심리욕구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나 가지는 욕구로써,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사회에서 삶을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 적응력을 높이며 새로운 목표를 실행하기 위하여 한걸음 다가가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Ⅴ. 결론 및 제언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과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24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기본심리욕구충족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기본심리욕구충족은 생애목표에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여가경험, 기본심리욕구충족 및 생애목표는 관계하며, 여가경험과 생애목표의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충족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를 수행하며 아쉬웠던 점을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해 보면,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생애목표 중 내재적 목표를 중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나, 생애목표를 위해 외재적 목표 역시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은 외재적 목표를 추구하기 위한 취업 또는 일에 대한 경제적 활동은 미비하며, 대부분 일용직 또는 남편의 경제활동에 의지하며 경제활동에 소극적임을 선행연구들(김경아, 2012; 양인숙, 민무숙, 2010)은 보고하고 있다. 반면,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의 평생교육은 직무 및 취업을 높이는 요소로 선행연구들(김명진, 황지원, 김정현, 2014; 진서현 외, 2014)은 보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계발을 위한 여가활동은 외재적 목표를 성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전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연구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국가의 출신으로,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즉 그들의 문화적 배경이 상이하므로, 이들이 기본적인 욕구 및 생애목표의 수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개별적 특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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