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of Leisure, Recreation & Park

Journal Archive

Korean Journal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Vol. 42 , No. 4

[ Article ]
Korean Journal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Vol. 42, No. 4, pp. 107-118
Abbreviation: KSLRP
ISSN: 1598-041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18
Received 08 Nov 2018 Revised 10 Dec 2018 Accepted 24 Dec 2018
DOI: https://doi.org/10.26446/kjlrp.2018.12.42.4.107

수상스포츠 참여자의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
윤지인1 ; 한진욱1 ; 김지혜2
1경희대학교
2이화여자대학교

An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nstrual and leisure involvement
Jeein Yoon1 ; Jinwook Han1 ; Jihye Kim2
1Kyung Hee University
2Ewha Womans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Ji-hye Kim 52, Ewhayeodae-gil, Seodaemoon-gu, Seoul, Korea E-mail: jiji1024@hanmail.net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nstrual and leisure involvement among water-recreation participants. Using convenience sampling, the authors collected data from the visitors of water sports facilities in Gapyeong. A total of 462 surveys were used to test whether self-construal influences the dimensions of leisure involvement. Using SPSS 23.0, we performed descriptive, correlation, and reliability analysis. Further, we conducte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using Lisrel 8.70. The results showed that water recreationists' independent self-construal positively influenced attraction and social bonding, but negatively predicted centrality. Alternately,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had positive impacts on centrality, social bonding, identity affirmation and identity expression. Until now, only cross-cultural studies dealt with self-construal to interpret human behavior in general. However, this study uncovered how different types of self-construal formulate recreational involvement in the context of water-based leasure setting.


Keywords: leisure, involvement, self-construal, water sports
키워드: 여가, 관여도, 자기해석, 수상스포츠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 들어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상스포츠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차성경, 2017; 최형호, 2018). 이에 여가학자들도 수상스포츠 참여인구에 대한 만족도, 몰입, 지속행동 등에 대하여 연구를 지속하였으며(장호중, 2008; 손승범, 김보람, 2012; 임정미, 임수원, 2014), 이러한 여가참여자의 사회심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더 나은 여가기회의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여가행동을 설명해주는 다양한 변수 중 관여도(involvement)에 대한 연구는 초창기에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제시되었던 개념으로, 특정 활동이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동기, 욕구 및 관심 정도를 나타낸다(Kyle, 2001). 여가스포츠 활동 참여자와 활동 자체의 심리적인 연관 정도를 의미하는 여가관여도(leisure involvement)는 특정 활동이나 여가 상품에 대한 호감도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관여도가 발전하여 활동에 대한 애착심(attachment)이나 충성심(loyalty)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Iwasaki & Havitz, 1998). Havitz와 Dimanche (1997)는 관여도의 결정 요인으로 매력성(attraction), 중심성(centrality), 그리고 자기표현(self-expression)을 제시하였으며, 그 이후 Kyle, Absher, Norman, Hammitt, & Jodice(2007)가 추가될 수 있는 하위요인으로 사회성(social bonding)과 자아확인(self- affirmation)을 제시하면서 여가관여도가 다면적인 특성을 가진 개념으로 해석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 중 매력성이란 여가 활동 자체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뜻하며, 사회성은 여가활동이 나의 가까운 사람들과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중심성은 여가활동이 참여자의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자아표현 및 자아확인은 여가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참된 나의 이미지가 얼마나 표현되고 확인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이다. 이들 두 요인은 때로는 개념적으로 하나로 형성되기도 하였으며(Haggard & Williams, 1992; Havitz & Dimanche, 1997), 실증적으로 구분해내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아와 관련된 여가관여도 하위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바 있다(Chang & Gibson, 2015).

최근에 여가스포츠 행동 및 소비 분석에서 행위의 주체가 되는 ‘개인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어떠한 자기해석(self-construal)의 성향을 갖고 있는지가 실제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늘어나고 있다(Hudson, Walker, Simpson, & Hinch, 2013; Walker, Jackson, & Deng, 2008; Walker, 2009). 자아와 관련된 다양한 개념들 중 자기해석은 개인이 자기 스스로를 지각하는 방식이 지극히 개인적인지 혹은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Hara, & Kim, 2004; Markus & Kitayama, 1991). 즉, 자아는 개인의 고유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자기해석의 성향은 문화, 사회적 맥락에 따라 독립적 성향(independent self-construal)이 우세하거나 상호의존적 성향(interdependent self-construal)이 우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자신의 지난 경험이나 주변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권상희, 방경화, 2006). 자기해석을 구성하는 두 가지 개념 중 독립적 자기해석이란 자신을 삶에서 자기 스스로에게 중점을 두는 한편, 자신만의 내재적 특성(능력, 자질, 성격 등)을 통해 타인과 구분되고자 하는 성향을 의미한다(Fiske, Kitayama, Markus, & Nisbett, 1998). 반면에 상호의존적 자기해석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나 바람을 조정하여 주변 사람들이나 사회 구성원의 의견에 따르려고 하는 경향이 높으며, 이러한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자신에 대한 개념을 세우고자 한다(조긍호, 2003; Markus & Kitayama, 1991).

2000년대 이후에 여가심리학자(Havitz & Dimanche, 1997)들은 자기해석이 여가행동을 분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여왔지만, 실제로 여가관여도에 대한 연구는 주로 심리적 몰입(committment)이나 충성도(Iwasaki & Havitz, 2004), 여가만족(Johnson, Zabriskie, & Hill, 2006)등의 변인들과 관계를 검증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여가관여도가 형성되는 데에 자기해석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Havitz, Kaczynski, & Mannel(2013)의 연구에서 여가스포츠 참여자의 여가관여도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진 바 있었으나, 자기효능감은 활동 참여로부터 형성될 수 있는 자존감, 유능감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자기해석과는 개념적인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가관여도의 형성이 자아의 해석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자기해석의 두 가지 하위요인(독립적 자기해석,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이 여가관여도의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관계에 대하여 검증해 보고자한다. 이에 따른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독립적 자기해석은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매력성, 중심성, 사회성, 자아확인, 자아표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은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매력성, 중심성, 사회성, 자아확인, 자아표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설문조사의 목적과 취지, 내용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한 후 응답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462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내용 표본수(명) %
성별 남성 256 55.4
여성 206 44.6
나이 평균 37.3세(SD=4.2)
직업 사무직 212 45.9
자영업 119 25.8
주부 20 4.3
학생 78 16.9
은퇴 5 1.1
그 외 28 6.0
연평균
소득
2,400만원 미만 153 33.1
2,400-3,599만원 98 21.2
3,600-4,799만원 60 13.0
4,800-5,999만원 34 7.3
6,000-11,999만원 46 10.0
12,000만원 이상 34 7.4
미응답 37 8.0
교육 초등학교 졸업 6 1.3
중학교 졸업 15 3.2
고등학교 졸업 128 27.7
대학교 졸업 250 54.1
대학원 이상 51 11.0
미응답 12 2.7
합계 462 100.0

2. 측정도구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측정도구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2문항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5문항, 자기해석 12문항, 여가관여도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기해석 척도는 Gudykunst와 Nishida(1994)가 개발한 문항을 본 연구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기해석은 타인과 구별되는 고유의 존재로서 자기 스스로에게 중점을 두는 독립적 자아(independent self-construal) 6문항, 사회적 관계에 소속되어 타인과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사회적 존재를 확인하는 상호의존적 자아(interdependent self-construal) 6문항으로 구분하였다. 여가관여도는 Kyle, Absher, Norman, Hammitt, & Jodice(2007)가 제안한 수정된 여가관여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해당 척도는 총 25개 문항으로 매력성(attraction) 5개 문항, 중심성(centrality) 5개 문항, 사회성(social bonding) 5개 문항, 자아확인(identity affirmation) 5개 문항, 자아표현(identity expression)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모든 문항들은 5점 리커트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 5: 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다.

3. 측정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본 연구의 측정도구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성개념과 변수구성의 최적 상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적합도 지수를 평가하였다. 이 중 확인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요인적재치가 낮거나 중복 적재된 자기해석 3문항과 여가관여도 10문항을 제외하고 최종 24문항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결과는 다음 <표 2>, <표 3>과 같다.

표 2. 
자기해석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결과
자기해석 M SD λ t α C.R. AVE
독립적 자아 (Independent self-construal)
문항h. 나 자신의 개인적 정체성은 중요하다. 3.74 .92 .799 19.72 .806 .983 .600
문항j. 나의 미래는 나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3.96 .95 .854 21.75
문항k.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 보다 나 자신에게 의지한다. 3.84 .92 .767 18.60
문항l.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고 독특한 것을 즐긴다. 3.48 1.00 .667 10.03
  상호의존적 자아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문항b. 내가 속한 그룹에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한다. 3.59 .86 .735 17.56 .854 .986 .539
문항e.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3.72 .86 .736 17.61
문항f. 의사결정 시에 나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3.67 .83 .791 19.48
문항g. 내 그룹의 이익을 위하여 나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 3.39 .88 .605 13.61
문항i.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3.70 .87 .790 19.44
 적합도
 지수 χ2=146.672 df=26, RMSEA=.079, NNFI=.958, CFI=.970

표 3. 
여가관여도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결과
여가관여도 M SD λ t α C.R. AVE
매력성 (attraction)
문항j. 수상스포츠는 내가 제일 즐기는 여가이다. 3.46 1.06 .842 20.80 .828 .976 .692
문항e. 수상스포츠 나를 만족시키는 여가이다. 3.43 1.02 .822 20.15
중심성 (centrality)
문항c. 내 삶은 수상스포츠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2.97 1.01 .700 16.58 .826 .950 .613
문항r. 수상스포츠는 내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3.10 1.03 .850 21.84
문항n. 내 생활 계획에 수상스포츠가 주요하게 포함된다. 3.11 .97 .792 19.69
사회성 (social bonding)
문항f. 나는 친구들과 수상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한다. 3.53 .98 .675 15.53 .774 .982 .486
문항t. 내 지인들은 대부분 수상스포츠를 즐긴다. 3.13 1.05 .631 14.26
문항k. 수상스포츠는 사람들과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한다. 3.69 .99 .653 14.89
문항v.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3.52 .94 .815 20.06
자아확인 (identity affirmation)
문항u. 수상스포츠를 할 때 진정한 내 자신이 된다. 3.19 .99 .859 22.22 .828 .901 .702
문항x. 나의 진정한 자아는 수상스포츠를 할 때 나온다. 3.11 1.02 .817 20.68
자아표현 (identity expression)
문항o. 수상스포츠를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3.18 .94 .627 14.81 .822 .892 .530
문항y. 수상스포츠를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한다. 3.16 1.00 .761 19.05
문항s. 수상스포츠 참여는 나에 대해 많은 부분을 보여준다. 3.22 1.01 .786 19.93
문항d. 나를 표현하는 데에 수상스포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3.27 .00 .730 18.00
적합도 지수 χ2=848.203, df=80, RMSEA=.085, NNFI=.941, CFI=.950

자기해석의 요인 적재치는 .605 ~ .854 사이로 나타나 타당도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χ2=146.672, df=26, RMSEA=.079, NNFI=.958, CFI=.970로 나타나 본 조사 자료의 모든 지수가 적합도 기준치를 만족시켜 각 문항들이 연구모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확정된 각 변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α)는 .806 ~ .854로 나타나 측정 변인들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였다(Nunnally & Bernstein, 1994).

여가관여도의 요인 적재치는 .627 ~ .859 사이로 나타나 타당도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χ2=848.203, df=80, RMSEA=.085, NNFI=.941, CFI=.950으로 나타나 본 조사 자료의 모든 지수가 적합도 기준치를 만족시켜 각 문항들이 연구모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확정된 각 변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α)는 .774 ~ .828로 나타나 측정 변인들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해석 하위변인의 개념신뢰도(C.R.)는 0.7 이상, 평균분산추출(AVE)은 0.5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영민, 2017). 여가관여도의 개념신뢰도와 AVE값은 대부분 기준 이상이었으나, 사회성 하위요인의 경우 .486을 나타내어 기준보다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뢰도 계수나 AVE값이 기준을 충족시켰고, 선행연구에서도 해당 하위요인에 대한 신뢰도, 타당도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그대로 활용하게 되었다.

4. 자료처리

본 연구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SPSS 18.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및 연구모형의 기준 타당성 확인을 위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LISREL 8.70을 사용하여 제시된 연구모형의 변인들의 요인구조에 대한 차원성과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CFA), 변인간의 관계규명을 위해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및 경로모형의 적합도 판정기준은 χ2값, RMSEA(.08이하), NNFI (.90이상), CFI(.95이상)으로 설정하였다(최이규, 2005; 홍세희, 2000; Bentler & Bonett, 1980, Hu & Bentler, 1998).


Ⅲ. 연구결과
1. 변인간의 상관관계 분석

본 연구는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이후 단일차원성이 입증된 각 요인별 척도에 대해 서로 간에 어떠한 영향과 관계성을 갖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자기해석의 하위요인과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들 간의 상관계수는 .341~.845 사이로 나타났다. 독립적 자기해석과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의 상관관계가 .845로 다소 높았으나, 신뢰도 분석 및 타당도 분석 결과가 적합하여 분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선행연구(Gudykunst & Nishida, 1994))에서도 이 두 요인 간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 최종 분석에 사용하게 되었다.

표 4. 
변인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1) (2) (3) (4) (5) (6) (7)
독립적 자아(1) 1
상호의존적 자아(2) .845** 1
매력성(3) .366** .395** 1
중심성(4) .356** .341** .466 1
사회성(5) 514** .536** .605** .608** 1
자아확인(6) .405** .440** .593** .631** .618** 1
자아표현(7) .418** .468** .629** .670** .615** .662** 1
**p<.01

2.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수상스포츠 참여자의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결과는 다음 <표 5>와 같다. 경로모형 분석에서 자기해석의 두 가지 하위요인은 잠재변수(latent variable)로 처리하였고,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들은 관측변인(manifest variable)으로 간주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적합도 지수는 χ2= 255.42, df=61, RMSEA =.08, NNFI=.96, CFI=.98 로 나타나 수용 기준치를 모두 충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은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표 5. 
연구모형의 적합도
전반적 지수 χ2(df)/p RMSEA NNFI CFI
측정 모형 470.88(71)/.000 .10 .94 .95
경로 모형 255.42(61)/.000 .08 .96 .98
적합 기준 p ≤5 ≤.08 ≥.90 ≥.95
판정 결과 적합 적정 적합 적합

3. 연구모형의 경로 검증

수상스포츠 참여자의 전체집단에 대한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 간의 측정모형 적합도를 판정한 이후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경로계수(beta coefficient: β)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 <그림 1> 및 <표 6>과 같다.


그림 1. 
연구모형의 경로 검증

표 6. 
연구모형 가설검증 결과
독립변인 종속변인 R2 β S.E. 가설
독립적 자아 매력성 .17 .26* .108 가설1 부분 채택
가설 2 부분 채택
독립적 자아 중심성 .07 -.26* .117
상호의존적 자아 .45*** .119
독립적 자아 사회성 .29 .32** .101
상호의존적 자아 .25* .101
상호의존적 자아 자아확인 .19 .41*** .109
상호의존적 자아 자아표현 .21 .39* .108
*p<.05, **p<.01, ***p<.001

여가관여도의 첫 번째 하위요인인 매력성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독립적 자아(β=.26, p<.05)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에 의한 매력성의 설명력은 약 17.0%로 나타났다(R2=.17). 수상스포츠 참여자들 중 자아정체성을 중요시 여기고 스스로 결정하기를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과 달리 독특한 것을 추구하고, 타인에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단일수록 매력성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여가관여도의 두 번째 하위요인인 중심성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독립적 자아(β=-.26, p<.05)와 상호의존적 자아(β=.45, p<.001)로 나타났다.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은 타인과 구별되는 고유의 존재로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독립적 자아 집단일수록 중심성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반대로 타인과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상호의존적 집단일수록 중심성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두 가지 하위요인에 의한 중심성의 설명력은 7.0%였다(R2=.07).

여가관여도의 세 번째 하위요인인 사회성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독립적 자아(β=.32, p<.01)와 상호의존적 자아(β=.25, p<.05)로 나타났다.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은 자기 스스로에게 중점을 두는 독립적 자아 집단과 타인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사회적 존재를 인지하는 상호의존적 집단일수록 사회성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모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두 가지 하위요인에 의한 사회성에 대한 설명력은 29.0%였다(R2=.29).

여가관여도의 네 번째 하위요인인 자아확인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상호의존적 자아(β=.41, p<.001)로 나타났다. 수상스포츠 참여자들 중 자신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개인보다는 집단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집단일수록 자아확인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요인에 의한 자아확인의 설명력은 약 19.0%로 나타났다(R2=.19).

여가관여도의 마지막 하위요인인 자아표현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상호의존적 자아(β=.39, p<.05)로 나타났다. 수상스포츠 참여자들 중 의사 결정 시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을 추구하며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희생하는 집단일수록 자아표현에 근거한 여가관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요인에 의한 자아표현의 설명력은 약 21.0%로 나타났다(R2=.21).


Ⅳ. 논의

자기해석과 관련된 사회심리학적 연구는 최근 20년 동안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특히 여가생활과 같은 개인 행동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Paquet & Kline, 2009).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이와 같은 연구는 주로 Markus와 Kitayama(1991)가 제시한 자기해석 유형에 따른 개인의 인지, 감성, 동기 및 행동 유형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하여 문화비교 연구(cross-cultural study)에 적용되어왔다. 하지만 Fiske, Kitayama, Markus & Nisbett(1998)는 자기해석 경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자아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문화비교 연구뿐만 아니라 개인의 태도, 동기, 및 행동 연구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Walker와 Deng(2005), Walker(2009)는 여가활동을 해석할 때 문화적 특성과 더불어 자기해석을 도입하여 적용하였으며, 자기해석 이론이 여가태도 및 동기, 행동 유형을 설명하는데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자기해석의 하위요인(독립적, 상호의존적)과 여가관여도의 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의 독립적 자기해석 경향은 여가관여도 하위요인 중 매력성, 중심성,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자기 자신을 타인과 구분되는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고 의사결정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의논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선택에 의지하는 경향은 여가활동과 관련된 재미와 흥미요인(매력성)을 중요시하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에 반하여, 독립적인 자기해석 경향은 여가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구성하고 운영하려는 의지(중심성)에 부정적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독립적 자기해석은 여가활동을 통해 타인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는 사회성 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독립적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관계를 직접 다룬 연구는 없었지만, 자아개념과 여가관여도의 관계를 탐색한 연구는 있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하여 본 연구결과에 대한 간접적 논의를 하고자 한다. 하지연(2005)의 직장인의 여가활동에 관한 연구에서는 직장인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자아개념이 여가관여도(즐거움 인지-매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여가활동의 즐거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하지만 독립적인 자기해석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삶의 중심에 여가활동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낮았다. Gardner, Gabriel, & Lee(1999)의 연구에서는 독립적 자기해석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개별성(separateness)과 독특성(uniqueness) 을 드러내주는 행동을 선호하기에 이러한 가치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특정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여가행동 시에 자신이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새로운 특징을 찾을 수 없다면 지속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선희, 강현희(2012)의 대학생의 여가활동에 관한 연구에서는 사회적 능력과 여가관여도가 서로 중요한 영향관계를 갖고 있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여가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지속 참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것이 여가관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신에 대해 독립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일수록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는 여가관여도가 높아진다고 하여 선행연구와 그 결을 다소 달리하였는데, 독립적인 자기해석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여가참여를 통해 타인과 사회적인 교류를 하고자 하는 태도(여가관여도-사회성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자기해석 연구에서는 이러한 독립적 성향이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더 구체적인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의 상호의존적 자기해석 경향은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 중 중심성, 사회성, 자아확인 및 자아표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지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자신과 가까운 지인들 또는 나와 같은 그룹 구성원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심리적 성향이다. 우선,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 중 중심성(여가를 중심으로 삶을 계획 및 구성하는 성향)은 독립적, 상호의존적 자기해석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하지연(2004)의 연구에서는 자아개념의 각 하위변인이 관여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가스포츠 활동 관련 관여도 향상에 자아개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한편, 박수완(2010)의 연구에서는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독립적 자기해석성향의 사람들에 비해 조직에서 실시하는 단체관광행동에 참여하는 것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고 예측하여 본 연구의 상호의존 자기해석과 사회성의 관계를 지지해주었다. 또한, 양윤, 김민재(2010)의 자기해석과 광고태도에 관한 연구에서는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을 하는 사람들은 사적인 상황보다 공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광고(예. 공익광고)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하여, 상호의존성이 사회적인 맥락을 고려하는 성향, 즉, 주변 상황의 영향력을 더 크게 받는다는 것을 밝혀내어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이 사회적 맥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뒷받침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독립적 자기해석 경향은 자아를 표현하고 확인하려는 관여도의 하위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이와 관련하여 김선희(2009)의 연구에서는 자기표현행동에 여가활동의 의미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간접적으로 지지하였다. 즉, 대학생들의 경우 여가활동 참여를 통하여 자신에 대해 노출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러한 자기표현과 자기확인의 과정이 여가참여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Heine, Lehman, Markus, & Kitayama(1999)는 독립적 자기해석이 자율성, 성취감, 성공 등과 연관되어지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타인과 함께 하는 활동에서도 자아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표출하는 성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현재까지 자기해석에 관련된 연구는 문화비교 관련 심리연구(Markus & Kitayama, 1991, 1998), 광고태도(양윤, 김민재, 2010), 기부의도(예종석, 강명애, 2014), 및 관광행동(박수완, 2010)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에 관한 연구는 체육학 분야에서 거의 없었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관여도의 형성에 자기해석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또한, 지금까지 여가학계에서 수상스포츠에 관한 연구는 주로 재미요인(이수철, 김영재, 2008; 장호중, 2008), 몰입 및 지속행동(손승범, 김보람, 2012; 윤영선, 박명국, 2006), 만족도(윤영선, 박동규, 양재혁, 2007; 임정미, 임수원, 2014) 등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행동에서 자기해석의 역할을 밝혀내어 사회심리변수에 대한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자기해석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관련 소비성향이나 구매행동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의 독립적 자기해석 경향은 여가관여도 하위요인 중 매력성, 중심성,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수상스포츠 참여자들의 상호의존적 자기해석 경향은 여가관여도의 하위요인 중 중심성, 사회성, 자아확인 및 자아표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우선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자기해석의 성향을 개인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기 때문에 이전의 문화비교(서양 vs. 동양)연구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자기해석에 관한 연구 개념과 다소 상이하여 그 해석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향이 두 가지 자기해석 관점 모두를 포함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수상스포츠에 참여하는 대상에게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여가스포츠 활동의 영역을 더 확장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자기해석과 여가관여도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깊이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1. 김선희, (2009), 청소년의 여가활동관여도와 정서표현성 및 여가자신감과의 관계,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3(2), p135-144.
2. 김선희, 강현희, (2012), 대학생의 여가자신감과 여가활동관여도 및 인간관계능력의 관계,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6(1), p34-43.
3. 권상희, 방경화, (2006), 온라인 커뮤니티 내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자아성형(self-construal)에 따른 관계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보, 36, p423-481.
4. 박수완, (2010), 대학생의 단체여행 참여태도에 대한 자기해석과 관여도의 역할에 관한 연구, 호텔관광연구, 12(4), p277-290.
5. 백영민, (2017), R를 이용한 사회과학데이터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고급편,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6. 손승범, 김보람, (2012), 수상스포츠 참가자의 운동 정서, 몰입 및 지속행동 간의 관계모형 검증, 한국체육학회지, 51(3), p285-294.
7. 양윤, 김민재, (2010), 자기해석, 초점정서, 광고 내맥락이 금연 공익광고 태도에 미치는 영향, 광고학연구, 21(2), p245-270.
8. 윤영선, 박동규, 양재혁, (2007), 수상레저스포츠 참여자의 전문화수준, 위험지각 및 만족도와 의 인과관계,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1(3), p63-74.
9. 윤영선, 박명국, (2006), 수상레저스포츠 참여정도가 몰입 및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0(4), p99-112.
10. 예종석, 강명애, (2014), 광고메시지의 특성과 소비자의 자기해석이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43(4), p1317-1342.
11. 이수철, 김영재, (2008), 수상 레저스포츠 재미요인이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2(4), p83-92.
12. 임정미, 임수원, (2014), 수상레저스포츠 참가자의 여가참여동기와 여가몰입,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의 관계, 한국체육학회지, 53(6), p417-429.
13. 장호중, (2008), 수상스포츠 재미요인과 지속행동의 인과관계,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2(3), p153-163.
14. 조긍호, (2003), 문화성향과 통제양식,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7(2), p85-106.
15. 차성경, (2017년 7월 8일), 새로운 가치창조로 유희성 수상레저산업을 선도하다, 뉴스메이커,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47193.
16. 최이규, (2005), 구조방정식모형, 서울, 무역경영상.
17. 최형호, (2018년 5월 11일), 레저스포츠 인구증가 주목되는 수변공원의 인근 부동산, 한국스포츠경제,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105.
18. 하지연, (2004), 직장인의 자아개념과 여가스포츠활동 관여도 및 참여정도의 관계, 한국체육학회지, 43(6), p845-862.
19. 하지연, (2005), 직장인의 자아개념과 여가기능, 몰입경험 및 여가스포츠 활동 관여도의 인과 모형에 관한 연구, 한국체육학회지, 44(1), p587-601.
20. 홍세희, (2000),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지수 선정기준과 근거, 한국심리학회지, 19(1), p61-177.
21. Bentler, P. M., & Bonett, D. G., (1980), Significance test and goodness of fit in the analysis of covariance structures, Psychological Bulletin, 88, p588-606.
22. Chang, S., & Gibson, H. J., (2015), The relationships between four concepts (involvement, commitment, loyalty, and habit) and consistency in behavior across leisure and tourism, Tourism Management Perspectives, 13, p41-50.
23. Fiske, A. P., Kitayama, S., Markus, H. R., & Nisbett, R. E., (1998), The cultural matrix of social psychology, 4th ed., New York, McGraw-Hill.
24. Gardner, W. L., Gabriel, S., & Lee, A. Y., (1999), “I” value freedom, but “we” value relationships: Self-construal priming mirrors cultural differences in judgment, Psychological Science, 10(4), p321-326.
25. Gudykunst, W. B., & Nishida, T., (1994), Bridging Japanese / North American differences, Thousand Oaks, CA, Sage.
26. Haggard, L. M., & Williams, D. R., (1992), Identity affirmation through leisure activities: Leisure symbols of the self, Journal of leisure research, 24(1), p1-18.
27. Hara, K., & Kim, M, S., (2004), The effect of self construals on conversational indirectness,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cultural Relations, 28(1), p1-18.
28. Havitz, M. E., & Dimanche, F., (1997), Leisure involvement revisited: Conceptual conundrums and measurement advances, Journal of leisure research, 29(3), p245-278.
29. Havitz, M. E., Kaczynski, A. T., & Mannell, R, C., (2013), Exploring Relationships Between Physical Activity, Leisure Involvement, Self-efficacy, and Motivation via participation segmentation, Leisure Sciences, 35(1), p45-62.
30. Heine, S. J., Lehman, D. R., Markus, H. R., & Kitayama, S., (1999), Is there a universal need for positive self-regard?, Psychological review, 106(4), p766.
31. Hu, L. T., & Bentler, P. M., (1998), Fit indices in covariance structure modeling: Sensitivity to underparameterized model misspecification, Psychological Methods, 3(4), p424-453.
32. Hudson, S., Walker, G. J., Simpson, B., & Hinch, T., (2013), The influence of ethnicity and self-construal on leisure constraints, Leisure Sciences, 35(2), p145-166.
33. Iwasaki, Y., & Havitz, M. E., (1998), A path analytic model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involvement, psychological commitment, and loyalty, Journal of leisure research, 30(2), p256-280.
34. Iwasaki, Y., & Havitz, M. E., (2004), Examining relationships between leisure involvement, psychological commitment and loyalty to a recreation agency, Journal of Leisure Research, 36(1), p45-72.
35. Johnson, H. A., Zabriskie, R. B., & Hill, B., (2006), The contribution of couple leisure involvement, leisure time, and leisure satisfaction to marital satisfaction, Marriage & Family Review, 40(1), p69-91.
36. Kyle, G., (2001), An examination of enduring leisure involvement, 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37. Kyle, G., Absher, J., Norman, W., Hammit, W., & Jodice, L., (2007), A modified involvement scale, Leisure Studies, 26(4), p399-427.
38. Markus, H.R., & Kitayama, S., (1991), Cultural Variation in the Self-Concept, In, Strauss, J., & Goethals, G.R. (eds), The Self: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Springer, New York, NY.
39. Nunnally, J. C., & Bernstein, I. H., (1994), Psychometric theory (3rd ed.), New York, McGraw-Hill.
40. Paquet, S, L., & Kline, T, J., (2009), Unconering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Scales Measuring Individualist and Collectivist Orientations, International Journal of Testing, 9(3), p260-270.
41. Walker, G. J., & Deng, J., (2005), Culture, Self-Construal, and Leisrue Theoty and Practice, Journal of Leisure Research, 37(1), p77-99.
42. Walker, G. J., (2009), Culture, self-construal, and leisure motivations, Leisure Sciences, 31(4), p347-363.
43. Walker, G. J., Jackson, E. L., & Deng, J., (2008), The role of self-construal as an intervening variable between culture and leisure constraints: A comparison of Canadian and Mainland Chinese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Leisure Research, 40(1), p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