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of Leisure, Recreation &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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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Vol. 42 , No. 3

[ Article ]
Korean Journal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Vol. 42, No. 3, pp. 121-132
Abbreviation: KSLRP
ISSN: 1598-041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0 Sep 2018
Received 11 Aug 2018 Revised 07 Sep 2018 Accepted 21 Sep 2018
DOI: https://doi.org/10.26446/kjlrp.2018.9.42.3.121

신환경패러다임에 근거한 한강공원방문객의 환경인식, 장소애착, 친환경행동의도의 관계 검증
윤지인1 ; 김지혜2
1경희대학교
2이화여자대학교

A relationship between environmental awareness, place attachment,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intention of Han River Park visitors- grounded on New Environmental Paradigm(NEP)
Jeein Yoon1 ; Jihye Kim2
1Kyung Hee University
2Ewha Womans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Kim, Ji-hye 52, Ewhayeodae-gil, Seodeamoon-gu, Seoul, Korea E-mail: jiji1024@hanmail.net


Abstract

Grounded on the New Environmental Paradigm(NEP), the authors examined the relationship among environmental awareness, place attachment,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intention for the visitors at Han River Park. Using convenience sampling, a total of 642 surveys collected. Using SPSS 23.0, we performed descriptive, correlation, and reliability analysis. We also conducte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using LISREL 8.70. As a result, the respondents' environmental awareness(balance with nature, limits to growth, & man over nature) measured by NEP positively affected all dimensions of place attachment. Among the dimensions of NEP, 'balance with nature' positively influenced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intention whereas 'man over nature' negatively predicted the intention. Lastly, one dimension of place attachment, 'place dependence' negatively impacted on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intent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d a theoretical backbone for the environmental research in outdoor recreation place. Further, the research may have an implication for the discussion of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to the visitors of urban parks.


Keywords: new environmental paradigm,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 han river park, place attachment
키워드: 신환경패러다임, 장소애착심, 친환경행동의도, 한강공원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야외 여가활동 장소는 자연자원(natural resource)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의 행동에 따라 그 환경이 민감하고 취약하게 변화할 수 있다(Metzger, Rounsevell, Acosta-Michlik, Leemans, & Schröter, 2006). Dunlap과 Van Liere(1978)는 인간이 자연에 대하여 갖고 있는 태도를 이해하기 위하여 신환경패러다임(New Environmental Paradigm; NEP)을 개발하였다. NEP 척도를 통하여 개인이 자연에 대하여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인식하는지 상대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에 환경심리학(Dunlap, 2008; Hawcroft, Milfont, 2010; Stern, Dietz, & Guagnano, 1995), 관광학(Luo & Deng, 2008; Luzar, Diagne, Gan, & Henning, 1995), 여가학(Ewert, Place, & Sibthorp, 2005; Tarrant & Green, 1999) 분야에서 자연에 근거하는 여가장소(nature-based recreation area) 연구에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야외 여가장소는 방문자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책임감(sense of environmental responsibility)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와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Jackson, 1987).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한 가치(value)를 스스로 발견하게 되고, 이는 친환경태도 및 행동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다(Poortinga, Steg, & Vlek, 2004). 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지만, NEP는 ‘자연과의 균형’, ‘성장의 한계성’ 및 ‘인간중심주의’ 등의 포괄적이고 서로 다른 환경 인식 수준을 다루고 있으며, 그 유용성이 국내외의 연구(류재숙, 이승곤, 2010; 윤설민, 송학준, 백주아, 김흥렬, 2010; Kotchen & Reiling, 2000)에서 검증되었다. 또한 NEP의 내용과 하위요인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Bernstein, 2017), 이를 통해 환경인식과 친환경행동의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Xiao, Dunlap & Hong, 2018). 근본적으로 NEP의 핵심은 환경에 대한 인간의 세계관에 기초하여, 생태계의 위기 및 환경의 한계를 인지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에 있다(금지현, 김진모, 2009).

친환경행동이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개인행동을 뜻하며, 궁극적으로 자연자원을 관리 및 보존하고자 하는 생태학적 가치에 근거한다(Kaiser & Gutscher, 2003; Kollmuss & Agyeman, 2002). 사회적인 차원에서 친환경행동은 바람직하지만, 개인적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고 비경제적일 수 있는 행동이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 긍정적인 환경인식이나 태도를 가진 사람들도 실제로 드러나는 친환경행동 참여도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이양수, 2009). 김종흠과 박은아(2015)의 연구에서는 친환경 행동의도가 사회적인 규범보다 개인 내면의 도덕적 가치와 심리적인 만족감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NEP 점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친환경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환경친화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윤설민 외, 2010). 또한 상대적으로 NEP 점수가 높을수록 자연의 보호 가치에 대한 ‘자연중심지향성’을 나타내고, NEP 점수가 낮을수록 자연자원에 대한 효율적 이용을 강조하는 ‘인간중심지향성’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였다(이소윤, 윤설민, 윤지환, 2011).

90년대 이후 학자들은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긍정적 정서인 장소애착심(place attachment)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Low & Altman, 1992). 그 이후 장소애착 연구들은 자연보전 및 환경문제를 다루었으며(윤현희, 이진호, 2013; Halpenny, 2006), 장소애착심이 친환경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Budruk, Thomas, & Tyrrell, 2009; Moore & Graefe, 1994). Halpenny(2010)의 연구에서는 여가 참여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야외 여가장소를 보호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행동에 관여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김상오(2011)의 연구에서는 장소애착심이 높은 방문객의 경우, 환경을 훼손할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를 지지하지 않았다. 김종순과 원형중(2016)의 등산참여자에 관한 연구에서도 장소애착이 기본적으로 여가장소에 대한 보호의도와 관심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애착이 강할 경우 환경악화에 민감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도심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 장소 중 한강시민공원은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김지혜, 2010). 강영애, 이지윤, 이수(2013)의 연구에서는 한강공원 방문객들이 여가 참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회복 및 치유를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렇게 개인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야외 여가장소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건강증진 효과를 나타내며(황성혜, 박종구, 2009; Felsten, 2009), 장기적으로 그들의 자연보호 행동과 연관성이 깊다는 것이 선행연구를 통하여 밝혀졌다(Hartig, Evans, Jamner, Davis, & Garling, 2003).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 정도를 신환경패러다임(NEP)으로 측정하고, 이러한 환경인식이 장소애착심과 친환경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1.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은 장소 애착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은 친환경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한강공원 방문객의 장소애착심은 친환경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 표본 추출법(convenient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인 한강공원 방문객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고, 연구보조원들이 2015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약 6차례 한강공원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2014) 한강공원 이용객 현황에 근거하여 11개의 한강공원 중에서 2014년 9월과 10월 사이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여의도 지구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보조원이 설문조사 목적과 취지, 내용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한 후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642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결과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표 1.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내용 표본수(명) %
성별 남성 190 30.1
여성 441 69.9
연령 10대 37 6.0
20대 411 66.6
30대 123 19.8
40대 23 3.8
50대 14 2.3
60대 이상 8 1.5
직업 학생 404 64.2
사무직 60 9.5
자영업 18 2.9
전문직 47 7.5
프리랜서 13 2.1
무직 54 8.5
기타 31 5.3
연평균 소득 1000만원 미만 266 59.2
1000-3000만원 미만 101 22.5
3000-5000만원 미만 54 12.0
5000-7000만원 미만 16 3.6
7000만원 이상 12 2.7
교육 고등학교 졸업 미만 359 57.3
대학 졸업 230 36.7
대학원 이상 38 6.1
합계 642 100%

2. 측정도구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측정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4문항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5문항, 환경인식(NEP)10문항, 장소애착심 17문항, 친환경행동의도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환경인식과 관련된 문항은 Dunlap와 Van Liere(1978)가 개발하고 Nooney, Woodrum, Hoban, & Clifford(2003)가 수정하여 사용한 ‘Modified New Environmental Paradigm scale’을 바탕으로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얼마나 친환경적인 인식을 가졌는지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수정된 NEP척도는 환경인식의 하위요인을 하나 이상으로 보고자 하여 고안되었으며, 기존의 NEP척도에서 2가지 문항이 추가 되었다(표 2의 3, 6번 문항). Nooney et al.(2003)의 연구에서는 수정된 NEP척도가 자연과의 균형(Balance with Nature), 성장의 한계성(Limits to Growth), 인간중심주의(Man over Nature), 이렇게 세 가지의 하위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으나, 연구의 목적에 따라 두 가지(인간중심주의, 통합형 하위요인)로 추출될 수 있음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ooney et al. (2003)의 수정된 NEP척도 초안 문항에 근거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러한 세 가지 하위요인의 설정이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y Analysis)을 실시하여 이론적으로 세 가지 하위요인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표 2).

표 2. 
환경인식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
환경인식 M SD λ t α 개념 신뢰도 AVE
자연과의 균형(Balance with Nature)
1. 자연환경은 매우 예민하여 쉽게 손상될 수 있다. 3.77 .83 .673 17.58 .769 .994 .942
2. 인간의 활동이 자연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3.80 .88 .692 18.21
3. 인간은 환경을 보호해야 할 윤리적 의무가 있다. 4.13 .81 .789 21.47
성장의 한계성(Limits to Growth)
4. 지구가 수용 가능한 사람의 숫자는 한계에 가까워졌다고 본다. 3.38 .91 .611 11.86 .612 .968 .910
5. 산업화 사회가 확장될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 3.63 .85 .619 14.62
6. 비용과 관련 없이 환경보호 문제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3.82 .85 .626 14.78
인간중심주의(Man over Nature)
7. 인간은 필요에 따라 자연환경을 변경할 권리가 있다. 2.88 .94 .662 14.58 .809 .983 .937
8. 인류는 자연환경을 지배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2.20 .94 .906 27.02
9. 동식물은 일차적으로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2.36 .90 .756 21.12
10. 인간은 굳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없다. 2.22 .90 .641 17.10
적합도 지수 χ²=180.981 df=32, RMSEA=.075, NNFI=.928, CFI=.949

다음으로 장소애착심과 관련된 문항은 Kyle , Greafe, Manning, & Bacon(2004)이 제시한 ‘장소귀속감 척도’를 사용하여 한강공원의 장소에 대한 애착심을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장소정체성(place identity), 장소의존성(place dependence), 감정 귀속(affective attachment), 장소사회유대감(place social bonding)의 네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되며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행동의도는 Yoon, Kyle, van Riper, & Sutton(2013)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한강공원 환경에 맞게 재구성하여 “나는 한강공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할 것이다”, “나는 한강공원에 올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다”, “나는 한강공원에서 물과 전력의 소비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등 총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환경인식(NEP), 장소애착심, 친환경행동의도의 모든 문항들은 5점 리커트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 5: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3. 측정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본 측정도구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성개념과 변수구성의 최적 상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적합도 지수를 평가하였다. 장소애착심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요인적재치가 낮거나 중복 적재된 5문항들을 제외하고 최종 12문항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다.

환경인식과 장소애착심의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는 <표 2>, <표 3>과 같다. 환경인식의 요인 적재치는 .611 ~ .906 사이로 나타나 타당도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χ²=180.981, df=32, RMSEA=.075, NNFI=.928, CFI=.949로 나타나 본 조사 자료의 모든 지수가 적합도 기준치를 만족시켜 각 문항들이 연구모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확정된 각 변인들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α)는 .612 ~ .809로 나타나 측정 변인들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였다(Nunnally & Bernstein, 1994). 장소애착심의 요인 적재치는 .625 ~ .821 사이로 나타나 타당도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χ²=244.198, df=48, RMSEA=.071, NNFI=.961, CFI=.972로 나타나 본 조사 자료의 모든 지수가 적합도 기준치를 만족시켜 각 문항들이 연구모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확정된 각 변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α)는 .712 ~ .777로 나타나 측정 변인들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추출된 요인의 명확성을 위하여 개념신뢰도(CR)와 평균분산추출값(AVE)도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나 구성개념들의 수렴타당성을 확인하였다(표 2, 3 참고).

표 3. 
장소애착심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
장소애착심 M SD λ t α 개념 신뢰도 AVE
장소정체성(place identity)
1. 한강공원은 내 삶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2.45 .84 .654 17.67 .770 .994 .939
2. 나와 한강공원은 동일시할 수 있다. 2.19 .95 .679 19.49
3.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나에게 많은 부분을 말해주는 것이다. 2.51 .97 .790 23.59
장소의존성(place dependence)
4. 한강공원 만한 또 다른 비슷한 장소는 떠올릴 수 없다. 2.73 .99 .677 17.72 .777 .978 .937
5. 한강공원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공원은 없다. 2.76 .95 .821 21.22
6. 한강공원이랑 비슷한 즐거움을 제공해 줄 있는 장소는 거의 없다. 2.67 .95 .738 21.18
감정 귀속(affective attachment)
7. 나는 한강공원에 올 때 가장 행복하다. 2.58 .94 .670 19.80 .773 .978 .937
8. 나는 한강공원에 강한 소속감을 느낀다. 2.36 .96 .743 22.00
9. 나는 한강공원에 강한 애착심이 있다. 2.60 .99 .720 20.54
장소사회유대감(place social bonding)
10.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강공원을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3.34 .93 .665 15.32 .712 .973 .923
11. 나는 한강공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한 좋은 추억이 많다. 3.54 .90 .780 18.58
12. 한강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 가까워질 수 있다. 3.76 .84 .625 14.63
적합도 지수 χ²=244.198, df=48, RMSEA=..071, NNFI=.961, CFI=.972

4. 자료처리

본 연구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SPSS 18.0와 LISREL 8.70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및 연구모형의 기준 타당성 확인을 위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Lisrel 8.70을 사용하여 제시된 연구모형의 변인들의 요인구조에 대한 차원성과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CFA), 변인 간 관계규명 을 위해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및 구조모형의 적합도 판정기준은 χ²값, RMSEA(.08이하), NNFI(.90이상), CFI(.95이상)으로 설정하였다(최이규, 2005; 홍세희, 2000; Bentler & Bonett, 1980, Hu & Bentler, 1998).


Ⅲ. 연구결과
1. 변인간의 상관관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후, 단일차원성이 입증된 각 요인별 척도에 대해 서로 간에 어떠한 방향과 관계성을 갖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결과는 다음의 <표 4>와 같다. 환경인식,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들과 친환경행동의도 변인들의 상관계수는-.414~.734 사이로 나타났다.

표 4. 
변인간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1) (2) (3) (4) (5) (6) (7) (8)
자연과의 균형(1) 1
성장의 한계(2) .734*** 1
인간중심주의(3) -.414*** -.207** 1
장소정체성(4) -.104** .152** .513*** 1
장소의존성(5) .109* .168* .285** .704*** 1
감정귀속(6) -.172** .136** .443** .357* .110** 1
장소사회 유대감(7) .281** .219*** .111** .568*** .523*** .573*** 1
친환경 행동의도(8) .461** .302*** -.343** -.119* -.184* -.115* .170* 1
*p<.05
**p<.01
***p<.001

2.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한강공원방문객의 환경인식, 장소애착심 및 친환경행동의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결과는 다음 <표 5>와 같다. 적합도 지수는 χ²= 628.107, df=203, RMSEA=.057, NNFI=.953, CFI=.962 한강로 나타나 수용 기준치를 모두 충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은 환경인식, 장소애착심, 친환경행동의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표 5. 
연구모형 적합도
전반적 지수 χ² df)/p RMSEA NNFI CFI
측정모형 896.340(222)/.000 .070 .931 .940
구조모형 628.107(203)/.000 .057 .953 .962
적합기준 p ≤5 ≤.08 ≥.90 ≥.95
판정결과 적합 적합 적합 적합

3. 연구모형의 경로 검증

한강공원방문객 전체집단에 대한 환경인식, 장소애착심, 친환경행동의도 간의 측정모형 적합도를 판단한 이후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경로계수(beta coefficient:β)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 <표 6>과 같다.

표 6. 
연구모형 가설검증 결과
경로 β S.E. 가설
성장의 한계 장소정체성 .270 .488** .224 가설1채택
인간중심주의 .404*** .075
성장의 한계 장소의존성 .127 .373* .192
인간중심주의 .264*** .069
성장의 한계 감정귀속 .212 .401* .202
인간중심주의 .376*** .072
자연과의 균형 장소사회유대감 .091 .431* .198
인간중심주의 .155* .071
자연과의 균형 친환경행동의도 .200 .370* .194 가설2부분채택
인간중심주의 -.231*** .063
장소의존성 -.213* .111 가설3부분채택
*p<.05
**p<.01
***p<.001

장소애착심의 첫 번째 하위요인인 장소정체성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성장의 한계(β=.488, p<.01)와 인간중심주의(β=.404, p<.001)로 나타났다. 지구의 성장에 한계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연 위에 인간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정체성에 근거한 장소애착심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두 가지 요인에 의한 장소정체성의 설명력은 약 27.0%로 나타났다(=.270). 장소애착심의 두 번째 하위요인인 장소의존성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성장의 한계(β=.373, p<.05)와 인간중심주의(β=.264, p<.001)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지구 성장의 한계를 인지하고 자연보다 인간을 중심적인 환경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기능성에 의존하는 장소애착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 두 가지 하위요인에 의한 장소의존성의 설명력은 12.7%였다(=.127). 장소애착심의 세 번째 하위요인인 감정귀속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성장의 한계(β=.401, p<.05)와 인간중심주의(β=.376, p<.001)로 나타났으며, 감정귀속에 대한 설명력은 21.2%였다(=.212). 한강공원에 대한 감정적인 귀속감 또한 성장의 한계성을 인지하고, 인간 중심적인 환경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소사회유대감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자연과의 균형(β=.431, p<.05)과 인간중심주의(β=.155, p<.05)였으며, 설명력은 9.1%로 나타났다(=.091). 자연과의 균형을 중시하고 인간중심적인 환경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한강공원에 대한 애착심이 사회적인 측면에 근거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행동의도는 자연과의 균형(β=.370, p<.05), 인간중심주의(β=-.231, p<.001), 장소의존성(β=-.213, p<.05)에 의해 예측되었으며, 설명력은 약 20.0%이었다(=.200). 인간과 자연의 적절한 균형에 대한 환경인식은 친환경행동에 관여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고, 인간이 자연보다 우위에 있다는 환경인식은 친환경행동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기능적인 이유로 한강공원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친환경행동의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Ⅳ. 논의

국내 여가학 분야에서 친환경행동에 관련된 연구는 주로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나(강효민, 2009; 김봉주, 박수정, 김민규, 2015), 신환경패러다임(NEP)에 근거하여 여가장소에 대한 애착심과 친환경행동의 관계를 함께 검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는 야외 여가장소 연구에서 방문객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이것이 여가활동 장소에 대한 애착심을 발전시키고 친환경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가설에 따라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은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공원 방문객들의 경우 자연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환경인식(자연과의 균형)이 높을수록 한강공원에서 지인들과의 교류하며 느끼는 사회적 유대감에 근거한 장소애착심이 증가하였다. Gosling & Williams(2010)는 호주의 농장 소유주들의 장소애착심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자연과의 연결성(connectedness to nature)에 대한 인식이 자신의 농장에 대한 장소애착심이 발전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부분적으로 뒷받침해 주었다. 자연과의 연결성이란 인간과 자연환경 사이의 유대감이나 소속감을 뜻하며, 장소애착심 발전에 근거가 된다(Low & Altman, 1992). 한편, 본 연구에서는 한강공원 방문객 중 지구의 환경이 오염되어 수용의 한계치가 가까워졌다고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성장의 한계성) 한강공원에 대해 정서적(place identity), 의존적(place dependence), 감정적 애착심(affective attachment)이 높게 나타났다.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한강공원에 대한 애착심을 발전시키고 있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Budruk, Thomas, Tyrrell(2009)의 도심 내 녹지환경(urban green spaces)에 대한 연구에서 성장의 한계(limits to growth)가 장소애착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장소애착심과 성장의 한계의 연관성을 밝혀내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연보다 인간의 효용이 우선한다는 생각이 강한(인간중심주의) 한강공원 방문객들은 정서적, 의존적, 감정적, 사회적으로 한강공원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udruk, et al.(2009)의 연구결과에서는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 중 장소정체성은 자연과의 균형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인간중심주의에는 부적 관계를 나타내어 본 연구의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인 장소애착심과 장소의존성이 환경인식과 서로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밝혀내고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신환경패러다임에 근거한 환경인식 수준은 한강공원 방문객의 친환경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자신이 중심을 두고 있는 환경인식의 종류에 따라 그 방향성이 달라졌다. 우선,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환경인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친환경행동에 대한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신환경패러다임 환경인식 중 인간이 자연에 우선한다는 인간중심주의는 친환경행동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강영애, 유광민, 김남조(2012)의 연구는 자연과의 균형을 강조하는 환경인식은 친환경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인간중심적 환경인식은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이후석(2013)의 연구도 인간의 효용이 자연의 보호와 관리에 우선된다는 환경인식은 친환경행동과 부정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검증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셋째, 한강공원 방문객의 장소애착심은 친환경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 중 장소의존성(place dependence)만 친환경행동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환경인식과 친환경행동의도의 관계에서 유일한 매개역할을 하였다. 장소의존성은 기능적 이유나 효용성 때문에 장소에 대한 애착심을 발전시키는 것을 뜻하며, 기존의 연구에서 장소의존성 요인은 장소정체성(place identity)과 상반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요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Kyle et al. (2004)는 미국 아팔라치안 트레일(Appalachian Trail) 방문객들에 대한 연구에서 장소정체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여가장소의 환경문제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장소의존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오히려 반대의 성향을 보였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Kyle, et al.(2004)은 장소의존성이 높은 방문객은 장소 자체의 기능성(functionality)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자신의 여가목적의 효율적 성취가 장소와 관련된 환경문제에 우선한다고 논의한 바 있다. 이러한 점은 본 연구에서 장소의존성이 친환경행동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간접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신환경패러다임(NEP)에 근거하여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 수준을 측정하였고 이를 통하여 한강공원 방문객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고, 환경인식이 장소애착심의 발전과 친환경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여가 참여자들의 자연과의 인간적 갈등, 성장 한계 및 자연환경 안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상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은 국내 여가학 분야에서 자주 논의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도 이론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자연환경자원의 보존과 개발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는 여가참여자들을 이해하고 향후 필요할 수 있는 환경관련 사회적 논의를 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본 연구는 한강공원을 이용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장소애착심, 친환경행동의도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한강공원의 여의도 지구를 방문한 이용객 642명을 대상으로 SPSS 18.0과 LISREL 8.70을 활용하여 경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은 장소애착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강공원 방문객의 환경인식은 친환경행동의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인식의 하위요인 중 자연과의 균형은 친환경행동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인간중심주의는 친환경행동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강공원 방문객의 장소애착심의 하위요인 중 장소의존성은 친환경행동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야외 여가장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장소애착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친환경행동에 관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내어 야외 여가장소에 대한 연구가 환경관련 주제에 확장될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근거로 하여 야외 여가장소에 대한 환경정책 수립 논의에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한강공원을 이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장소애착, 친환경행동의도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장소를 선정하여 이를 살펴본다면 장소애착과 환경에 대한 이용객들의 가치와 태도를 이해하는데 보다 더 넓은 이론적 견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지만 후속연구에서는 특정 야외 여가활동 장소를 자주 방문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다면 그들이 인식하는 장소에 대한 의미와 친환경적 행동과의 연계성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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