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Article ]
Korean Journal of Leisure, Recreation & Park - Vol. 42, No. 1, pp.14-24
ISSN: 1598-041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Mar 2018
Received 23 Jan 2018 Revised 01 Mar 2018 Accepted 22 Mar 2018
DOI: https://doi.org/10.26446/kjlrp.2018.3.42.1.14

2부 투어 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

한지훈1 ; 이철원1 ; 문대선1
1연세대학교
The Worry and conflict of golf players in Challenge tour
Han, Jee-Hoon1 ; Lee, Chul-Won1 ; Moon, Dae-Soun1
1Yonsei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Lee Chul-Won Yonsei University, Yonsei-ro 50, Seodeamoon-gu, Seoul, Korea Tel: +82-010-6388-6773, E-mail: wakeford@yonsei.ac.kr

Copyright Ⓒ 2018

Abstract

This study was to examined worry and conflict of the Challenge Tour Golfers through phenomenological analysis.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currently participating challenge tour of KPGA and KLPGA, 3 from each tour, and total number of 6 was selected by snow-ball sampling method. In-depth interview and observation process was done for the data collection. Each data was coded for the textualization, categorized for the analysis. Categorization for each main word which derived to explains major phenomenon. Lastly, after reviewing the field journal and memo, the study was tried to combined the central categories and phenomenon from the data analysis. Also, in order to increas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study, peer-review was done from one qualitative research professor and two doctoral students. The data analysis results were follow; conflict with family members, berries of careers, leisure constraints, heterosexual relationship, and economic worries.

Keywords:

Challenge tour, Golf players, Worry, Conflict

키워드:

2부 투어, 골프 선수, 갈등, 고민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서 스포츠 스타들의 인기와 관심이 예전 보다 높아지고 있다. 많은 운동선수들 중 스타가 탄생하기까지에는 가족, 코치, 감독, 동료 선수, 학교 선생님 등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본인 스스로도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현역 동안 유명 스포츠 스타였지만 은퇴 후 운동 현장으로부터 탈사회화 후에 사회로의 적응을 못하고 좌절하는 이들이 우리 사회에는 적지 않게 존재한다(박태율, 1998). 이러한 맥락에서, 사회적으로 운동선수의 은퇴 및 진로와 학생선수들의 학업과 중도 포기에 대한 관심이 공론화되고 있으며, 운동선수들은 현역 시절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서의 목표나 이해관계가 다르면 생길 수 있는 고민과 마음속에서의 괴로움을 나타내는 갈등을 은퇴 및 진로에 대하여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사회는 1970년대 이후 엘리트스포츠를 집중 육성하면서 국위 선양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지만, 한편으로 운동선수들의 학습권 문제, 중도 탈락 후 사회 부적응 등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낳기도 하였다(박재우 및 한상호, 2011).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제기는 지속적으로 학생선수들의 문제와 대안에 대한 선행연구들(강병규, 2002; 강신욱, 2003, 2005; 함정혜, 2003; 강신욱 및 강미선, 1999; 김석희, 2003; 김정명, 1999; 류태호, 2005; 손종열, 1998; 안민석, 2002; 이학준, 2003, 2005, 2007, 2008, 2009; 홍덕기 및 류태호, 2007)에서 제시 되어 지고 있다. 또한, 운동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만 전념하여 여러 직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공통 소양이나 자격을 갖기가 힘들었다. 이에 은퇴 후 사회생활에서 많은 장벽이 존재하기에(박영정, 2008) 운동선수들의 은퇴와 진로에 대하여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연구들(정지혜, 2010; 한상덕, 1999; 김옥천 및 임수원, 1999; 남행웅 및 서진교, 1995; 전이경, 원영신 및 이재희, 2004; 홍승후, 2001; 구창모 및 박경호, 2002; 이용식, 2008; 박재우 및 한상우, 2011)도 제시되고 있다.

운동선수들 자신이 사회생활의 진입 장벽을 인지하지만 가족, 학교와 사회 공동체에서 이들을 위해 준비한 대안이 부족해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윤성희, 2011; 서연희, 2012). 장재은(2011)의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득수준과 재산규모 등이 전국 평균에 미달한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는 선수들 대다수가 20~30대에 은퇴를 하고 사회생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김우경 및 김응준(2012), 장재훈(2010)은 진로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역 선수 시절부터 학업, 자기개발, 진로 교육 및 상담 기회를 적절히 제공하고, 이들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활용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 하였다. 정부에서도 체육인재육성재단과 대한체육회에서 은퇴선수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사업과 은퇴선수 경력 관리 및 최저학력제 도입 등을 통해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도 하였다(강재원 및 김양례, 2013). 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이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들에게 해당되기 보다는 소수 또는 유명 은퇴선수들에 집중되어 운영되거나, 정치적 고려 또는 예산 축소의 이유로 재단 통폐합이나 은퇴 선수 프로그램 폐지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

운동선수들의 은퇴는 다른 직업과 달리 큰 부상이나 소속팀으로부터의 방출과 같은 비자발적인 은퇴들이 타의적으로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다(명왕성, 원영신 및 구송광, 2015). 따라서 운동선수들의 은퇴와 진로 전환 문제는 사회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1부(리그)선수, 2부(리그)선수 모두 같은 엘리트 선수들이다. 또한 환경과 시합(리그) 규모가 다를 뿐이지 운동선수라는 면에서 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모두 다 같은 집단이다. 하지만 많은 선행연구들은 1부(리그)선수, 혹은 국가대표 선수들로 한해서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으며, 같은 운동선수지만 2부(리그)선수, 혹은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하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신충식, 공창빈 및 최영섭,(2005), 윤익선 및 윤종대(1999)의 연구에서도 제시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2부(리그)선수들은 대중적 관심이 적고 단면적으로 1부(리그)선수들보다 ‘힘들겠지’ 라는 인식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2부(리그)투어 선수들의 연구가 세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으며, 그중선수생활이 길고,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넓은 골프선수들 중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담론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프로골프선수들 중 2부 투어에 참여하는 골프 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2부 투어 선수들의 현실적인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2부 투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사회적응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동시에 진로 전환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연구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참여자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에 대한 선정에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고려하였다. 첫째,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하여 고려하기 위해 현재 2부 투어에서 활동 중인 남자와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만을 연구 참여자로 하였다. 둘째, KPGA, KLPGA 준, 정회원들의 구분을 두지 않고 선정 하였다. 셋째, 골프 경력 10년 이상의 선수들로 구성하였다. 넷째, 집안환경, 소득수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이와 같은 조건들에 맞는 남자와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을 선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주연구자는 질적 연구에서 사용되는 ‘눈덩이 표집법’(snowball sampling)을 사용하였다. 이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연구 참여자를 통하여 2부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프 선수들을 차례로 소개 받는 방식으로 자료 수집과 분석이 이루어 졌다. 이러한 연구 자료 방식에 근거해서 본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에 제시한 바와 같다.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2. 자료수집

본 연구는 심층면담과 참여관찰을 통해 주요 자료를 수집 하였으며, 연구 참여자의 불편과 제약을 감안하여 연구 참여자들이 시합이 없는 주를 선택하여 선호하는 곳에서 면담이 이루어 졌다. 또한 신문 기사, 잡지 등을 통한 관련 자료도 수집하였다. 심층면담자료를 분석 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확인이 필요하거나 혹은 추가 자료의 수집이 필요할 경우 전화나 E-mail을 통해 사항을 확인 하거나 자료를 수집 하였다.

먼저 연구자는 자료 수집의 정확성을 위해 모든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후 진술하는 모든 내용을 녹음 하였으며, 모든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 동의서’를 설명한 후에 서명을 요구하여 동의를 받았다.

심층 면담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하여 연구자는 개인적인 질문과 연구에 대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바꾸어 가면서 질문을 하였으며, 참여자 1명당 2회 이상의 면담과 1회 참여관찰을 진행하였다. 면담은 1시간 이상 소요 되었으며, 참여관찰은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제 1차면담 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의 골프 경력과 생활에 대하여 전반적인 질문을 하였다. 그리고 제 2차면담 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의 골프에 대한 고민과 2부 투어 참여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초점을 두어 상세히 설명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제 3차 참여관찰에서는 2부 투어 시합을 하는 곳에서의 모습과 행동들을 보다 면밀히 관찰하였으며, 시합이 끝나고 후 고민과 심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러한 면담과 관찰을 통해서 현실적인 고민과 궁극적인 갈등이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자료 분석 및 타당도 검증

본 연구에서의 자료 분석은 1차적으로 심층면담에서 녹음 했던 자료를 텍스트화 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였으며, 2차적으로 전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상황이나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개념들을 도출하여 주요 주제들이나 현상들을 중심으로 영역을 분류하여 범주화 작업을 진행 하여 의미 있는 해석과 연구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적으로는 참여관찰에서 작성한 현장일지와 메모 정리를 통해 핵심범주를 찾고 이러한 핵심범주와 다른 범주와의 관계를 연결 및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진실성과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서 질적 연구 전문가 교수 1명과 박사 2명을 통한 동료 검증을 하였다.


Ⅲ. 결과

본 연구를 통하여 5가지 결과가 도출 되었다. 첫째, 가족과의 갈등, 둘째, 진로장벽, 셋째, 여가제약, 넷째, 이성 관계, 그리고 다섯째, 경제적 고민 에 대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1. 가족과의 갈등에 대한 고민

연구 참여자들은 오랜 2부 투어 시합으로 인하여 가족과의 갈등이 많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2부 투어 시합 성적에 따라서 가족의 분위기가 달라지 게 된다고 하였다.

“시합을 하고 나면 잘하면 좋겠지만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저도 솔직히 힘들고 답답해요. 하지만 부모님께서 기분이 안 좋으시니깐... 제가 눈치 보여요. 그러니깐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요.” - A -

“부모님께서는 시합을 잘 못해도 계속 해보라고 하시니깐 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제는 부담 이죠. 제가 스스로 결정해서 시합이 아니더라도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 생각과 다른 거 같아서 자꾸 갈등이 생겨요. 그래서 지금은 딱 기간을 정해서 시합을 해보고 제 스스로 결정하려고 하고 있어요.” - B -

“저는 결혼을 해서 아내한테 눈치가 보여요. 지금 레슨도 하고 시합도 다니는데 아내는 사실 제가 시합 다니는지는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힘들죠.” - C -

“부모님께서 항상 시합도 같이 다니시고 운전도 해주시고 계속 저를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데 시합에서 항상 제가 잘 할 수는 없잖아요. 조금 실수 하거나 성적이 저조 하면 저도 힘든데 부모님께는 ‘어떻게 실수를 했냐!’ ‘골프를 왜 그렇게 치냐!’라고 말하시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제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F -

2. 진로장벽으로 인한 고민

연구 참여자들은 오랜 2부 투어 생활로 인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투어생활을 그만두고 레슨 아니면 다른 진로에 대한 시도와 새로운 환경에 변화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상황들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스스로의 벽에 부딪히고 있었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지금 시합을 계속 할지 고민이에요.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그렇다고 남들처럼 회사를 들어가기도 힘들 거 같고, 사업을 해보자니 경험이 부족하고 레슨도 너무 많이들 해서 진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까지는 딱 정해진 게 없어서 고민이에요.” - A -

“나이가 이제 32살인데 고민이 많아요. 이제 결혼도 해야 하고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만두면 레슨을 해야 할지 아니면 스크린골프를 운영을 해야 할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결혼이든 뭐든 지금 진로를 고민해보고 있어요.” - B -

“예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어요. 투어 하면서 방송도 해보고 행사도 다니고 하지만 투어를 제일 하고 싶어서 계속 하고 있는데 고민이에요. 시합은 계속 도전은 해보고 안 되면 일단 방송이든 행사든 계속 하려고해요.” - D -

“할 수 있으면 계속 시합을 하고 싶어요. 1부 투어나 2부 투어나 할 수 있을 때 까지 계속 할거 에요. 하지만 지금 당장 투어를 그만둔다면 레슨 아니면 방송도 생각하고 있어요.” - F -

3. 여가제약에 대한 고민

연구 참여자들은 시간적 활용과 여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나타내면서 여가제약에 사로 잡혀 있었다. 또한 운동선수라는 틀에서 여가에 대한 거부감도 나타내고 있었다.

“여가라고 하면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골프 말고는 다른 건 해본 게 없어요. 다른 운동도 해보고 싶은데 다칠 수 도 있어서 못하겠어요.” - A -

“예전에 축구를 하다가 한번 잘못 해서 다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골프 말고 다른 스포츠는 잘 안하게 되요. 그리고 쉴 때에도 그냥 친구들 만나거나 혼자 집에 있거나 다른 건 잘 안 하려고 해요. 혹시 모르잖아요. 또 다치면 골프를 해야 하는데 또 고생하고... 운동선수는 몸이 생명이잖아요.” - B -

“골프 시합이 없을 때 나 골프 이외에 시간에는 운동을 한다 던지 아니면 친구들 만나던지 해요. 다른 특별히 하는 거는 없어요. 여행도 가고 싶고 아니면 테니스나 다른 운동 같은 것 도 배우고 싶은데 그게 쉽지 가 않아요. 다칠 수 도 있고 아니면 조금 쉬면 또 골프가 안 될 거 같은 생각도 들고 딱!! 절제해야 하는 거 같아요. 제 스스로 마음을 잡죠.” - F -

4. 이성 관계에 대한 고민

연구 참여자들은 10년 이상의 프로생활과 오랜 2부 투어 참여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 중 이성 관계로 인한 고민이 스트레스로 인해 시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곧 결혼 하게 되는데 시합을 계속 할 지는 상의 해봐야 될 거 같아요. 솔직히 결혼을 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에요. 여자 친구가 계속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서둘러서 하는 건데 그럴수록 시합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여자 친구는 계속 시합 다니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제 스스로 아직 결단이 서지 않는 거 같아요. .” - A -

“골프 선수 여자 친구가 제일 힘들어요. 골프선수들은 항상 연습시간도 길고 겨울이면 전지훈련도 몇 달씩 가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쉬는 시간이 따로 없고 그래서 여자 친구랑 많이 다투는 일이 많아요. 그럴 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연습이 안됐어요. 그래서 쉬는 날에는 여자 친구만 만나요. 여자 친구를 이해시키는데 진짜 오래 걸렸어요. 이제는 좀 괜찮아 졌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 B -

“저는 지금 시합을 하면서 행사를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행사 다니는 것 때문에 남자친구랑 많이 싸워요. 이것도 일인데 너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너무 싫어요. 결혼 하자고 하면서 그만두고 시합만 하라고 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거 그냥 계속 하고 싶어요.” - E -

5. 경제적 고민

연구 참여자들은 여건만 된다면 계속해서 골프 시합에 참가 하고 싶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 고민에 빠지면서 시합이 아닌 다른 직업도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2부 투어에서 받은 상금으로 시합도 하고 생활도 하기 에는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조금 도와주지 않는 이상 레슨을 하던 행사를 하던 다른 일 과 병행 하면서 해야 되요. 그런데 저는 아직 까지는 시합하면서 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독립을 해야 하는데 좀 쉬운 게 아닌 거 같아요.” - A -

“지금은 프로가 된 이상 현실인데 부모님한테 의지하면 부모님한테 제가 할 말이 없어요. 부모님 뜻을 따를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 일도 하고 시합도 다니고 싶은 생각이 에요. 일단은 골프 관련된 일을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해보다가 다른 사업도 생각하고 있어요.” - B -

“아내한테는 비밀로 하고 시합에 참가해요. 저는 일을 하면서 시합에 참가 하는 거라서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요. 오래는 못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골프 말고 다른 사업을 알아보고 있어요.” - C -

“일단 시합을 해서 돈을 벌던 레슨을 해서 돈을 벌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돈을 벌어야죠. 그래야 제가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고, 시합도 할 수 있죠. 시합도 돈 없으면 못해요. 연습도 해야 하고 시합장 갈 때 경비도 내야하죠. 돈 들어 갈 때 가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레슨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죠.” - D -

“다 같은 생각을 할 거 라고 생각해요 골프는 쉽게 포기가 잘 안돼요. 저도 일단은 행사를 하면서 시합을 준비 하고는 있지만 일을 하고 돈을 버니깐 그래도 마음은 좀 편해요.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시합을 나가죠. 처음에 시작하기가 힘들지 이제는 현실을 생각해야 되요.” - E -

“작년까지 부모님께 의존하다 보니깐 힘들었어요. 제가 마음대로 사려고 해도 눈치 보이고, 어디 가려고 해도 항상 부모님과 상의를 해야 하고... 간섭이 많았어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독립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부터는 마음이 좀 편해 졌어요.” - F -


Ⅳ. 논의

본 연구는 한국프로골프선수 2부 투어 참여자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의 갈등에 대한 고민, 진로장벽, 여가제약, 이성 관계 그리고 경제적 고민으로 결과가 도출 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를 하고자 한다.

첫째, 2부 투어에 참여하는 한국프로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을 분석한 결과, 가족과의 갈등이 많다고 나타났다. 운동선수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공적 미래를 위하여 물질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김기중 및 오연풍, 2017), 부모의 지지는 선수들의 진로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찬기, 김지태 및 김현태 2012). 또한 김재훈(2013)의 연구에서 제시하였듯이, 운동선수의 가족들이 운동선수와 운동에 대한 관심은 선수의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수들은 동료 및 가족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는 높은 스트레스 생성에 원인이 된다(신정택 및 김지수, 2006). 가족의 운동에 대한 관심정도는 실패와 성공을 반복적으로 하는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최미란, 2016).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오랜 투어 생활과 시합 성적으로 가족들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며,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 계속 증폭된다고 나타났다. 가족의 경제적 지원, 성적 부진과 선수의 내적 번민이 고민을 양산하고 있었다.

둘째, 2부 투어에 참여하는 한국프로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투어 선수 이후의 삶을 고려할 때 사회생활에서의 진로장벽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은 ‘돈을 많이 벌어야지’ 하는 생각과 ‘무엇을 해야 하지?’ 라는 생각으로 진로에 대한 장벽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진로 스트레스로 연결이 되고 있다. 특히 은퇴 후의 선후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구참여자들은 미래에 대한 진로를 막연하게 인식하는데 이러한 걱정은 진로 스트레스를 증가 하게 만들고 있다(한태룡, 박영옥, 김정효 및 이병준, 2008; Sakurako, 2004). 실제 연구 참여자들은 투어를 그만두게 되면 레슨, 연습장, 방송 등을 ‘해야하나’ 라는 막연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자기이해 부족과 자신감 부족, 진로 및 직업정보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진로 장벽으로 인해 취업걱정, 원하는 직업에 대한 목표 설정 부족과 진로에 대한 두려움은 진로 스트레스로 증가시키고 직업에 대한 자신감을 저하 시킨다는 장순웅, 김지태 및 김영준(2013)연구는 본 결과 내용을 지지하고 있다.

셋째, 2부 투어에 참여하는 한국프로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을 분석한 결과, 여가인식 부족과 여가제약에 사로 잡혀 있었다. 즉 골프 선수들은 골프를 위하여 쓰는 시간들만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박찬 및 서희진, 2013), ‘여가’라는 단어를 사치스러운 단어라고 선수들은 이해하는 면도 있었다(서광필, 서광봉 및 이철원, 2012). 또한 골프선수들은 여가 활동에 있어서 시합 준비와 신체적인 컨디션 조절로 인한 시간적 제약과 경기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내재적 제약이 참여를 방해 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한지훈, 이철원 및 서광봉, 2015), 이는 선수들은 바쁜 스케줄과 골프에 대한 생각으로 여가에 대한 인식이나 여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여가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가를 경험하는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먼저 해소 해야만 하며(문정원, 2010), 여가에 대한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연구 참여자들이 여가제약을 인지하고 있다는 자체가 여가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여가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적절하게 이겨 내는 것이 선수들에게 필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결과에 제시되었다.

넷째, 2부 투어에 참여하는 프로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을 분석한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이성과의 관계에서결혼이라는 현실에 고민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의 포기의 원인은 여러 면 에서 존재 한다. 운동에 대한 부담, 자신감 상실, 힘든 훈련, 흥미 상실, 및 동료와의 갈등 등의 요인이 있다(오준석, 2016). 체조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정성우(2014)연구에 따르면, 반복적 훈련, 학업 부족, 동기 저하, 불안한 미래 에 대한 원인이 제시 되었으며, 최관용(2003)의 연구에서는 경기에 출전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을 때나 지도자나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을 때에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제시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오랜 투어 생활과 반복적 생활로 인해 운동에 대한 권태감을 나타냈고, 가족과의 갈등, 진로에 대한 고민 그리고 결혼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고민에 사로 잡혀 있었다. 이러한 생각들은 운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양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골프 선수의 사회화에 관련해서 가족이 중요한 변인임을 증명하면서(이승민, 2000) 골프 선수들의 이성 관계에서 결혼은 중요한 결단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프로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서 기혼 선수들이 미혼 선수보다 은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홍승후, 2010). 이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시된 골프 선수들의 결혼에 대한 고민에 대한 결과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다섯째, 2부 투어에 참여하는 한국프로골프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고민을 항상 가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참여자들은 2부 투어에서의 상금으로는 현실적으로 생활하기가 힘들다고 나타내었다. 이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면과 스스로의 독립을 통한 생활로 나누어져 있었다. 또한 홍승후(2001)의 연구에서는 프로선수들은 은퇴를 위한 구체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운동선수들이 본인의 직업과 연계된 직업을 찾고 있지만 사실상 다른 직업을 선택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은퇴 후 경제적인 대비책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한 만큼(명왕성, 원영신 및 구송광, 2015), 선수들은 다른 직업의 전환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을 인식해야한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가족과의 갈등과 진로에 대한 장벽으로 인한 스트레스, 여가 제약 및 인식에 대한 부족 그리고 결혼에 대한 걱정 과 경제적인 고민들로 진로 전환 및 은퇴에 대한 고민들이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인 2부 투어 참여자들은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많은 고민을 이겨 내고 있다.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투어에 계속 참여하고 은퇴 후에도 사회 진입이 용이한 제도적 지원과 프로그램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판단된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2부 투어 참여한 한국프로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에 관하여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 하였다.

먼저 2부 투어 참여자들의 가족과의 갈등에서는 오랜 2부 투어 참여로 인해 시합 성적에 따라서 가족과의 갈등이 있다고 나타났으며, 2부 투어 참여자들의 진로장벽에서는 선수들이 2부 투어를 그만두게 되면 뚜렷한 대책이 없었으며, 다양한 진로변경을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현실에 대한 진로장벽이 된다고 나타났다. 또한, 2부 투어 참여자들의 골프에 대한 여가제약에서는 선수들은 여가에 대한 시간적 활용과 여가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는 것이 나타났으며, 2부 투어 참여자들의 이성 관계에 대해서 결혼이라는 현실 적인 상황에 대한 고민으로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2부 투어 참여자들의 경제적 고민은 2부 투어에서의 상금으로는 현실적으로 생활에 대한 벽에 부딪히고 있었으며, 부모에게 의지하는 면이 강했으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스스로의 독립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두 가지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KPGA, KLPGA 1부 투어 선수들과 2부 투어 참여 선수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KPGA, KLPGA 투어 참여 선수들의 진로전환에 관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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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번호 참여자 나이 성별 골프
경력
프로
경력
2부
투어
경력
소속 우승
경험
1 A 31 남자 18년 13년 11년 KPGA 2승
2 B 32 남자 16년 13년 12년 KPGA 없음
3 C 33 남자 15년 5년 5년 KPGA 없음
4 D 30 여자 16년 10년 8년 KLPGA 없음
5 E 31 여자 11년 8년 7년 KLPGA 없음
6 F 29 여자 19년 11년 3년 KLPGA 1승